
It takes + 시간 + to부정사: 소요 시간 말하기부터 질문하기까지
It takes + 시간 + to부정사로 소요 시간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takes와 took의 차이, me의 위치, How long 질문의 어순을 예문으로 익혀 보세요.
Hyuk · · 4분 · 영어
핵심 요약
- It takes + 시간 + to부정사는 어떤 행동을 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나타냅니다.
- 평소 소요 시간에는 takes를, 과거 소요 시간에는 took을 쓰며 to 뒤에는 동사원형을 유지합니다.
- 누구에게 걸리는지 밝히려면 takes나 took 뒤에 me 같은 목적격을 넣습니다.
- How long 질문에서는 does나 did 뒤에 동사원형 take를 씁니다.
It takes + 시간 + to부정사는 어떤 행동을 하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말할 때 쓰는 표현입니다. It takes ten minutes to get to work.라고 하면 "출근하는 데 10분이 걸립니다"라는 뜻이에요. 평소 걸리는 시간은 takes, 과거에 걸린 시간은 took으로 나타내고, 누구에게 걸리는지까지 밝히고 싶다면 동사 뒤에 me 같은 말을 넣으면 됩니다.
이 문장을 처음 읽을 때는 시간과 행동, 두 덩어리부터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ten minutes가 걸리는 시간이고, to get to work가 그 시간이 드는 행동이에요. 뒤쪽의 to부정사는 to + 동사원형 꼴로, 우리말의 "어떤 행동을 하는 데"에 해당하는 내용을 붙여 줍니다. 이 두 부분만 잡아도 문장의 뜻은 거의 다 드러납니다.
직접 문장을 만들 때는 순서가 있어요. 언제의 소요 시간인지를 먼저 정하고, 그다음에 누구에게 걸리는지와 어떤 행동인지를 붙여 나가는 편이 덜 헷갈립니다.
지금 이야기인가, 지난 이야기인가
takes와 took 사이에서 고민된다면 언제의 일을 말하는지부터 따져 보세요. 똑같이 출근하는 데 20분이 걸렸더라도, 평소 이야기인지 어제 이야기인지에 따라 동사 모양이 달라집니다.

| 구분 | 예문 | 뜻 |
|---|---|---|
| 평소 소요 시간 | It takes me twenty minutes to get to work. | 저는 출근하는 데 20분이 걸립니다. |
| 과거 소요 시간 | It took me twenty minutes to get to work yesterday. | 저는 어제 출근하는 데 20분이 걸렸습니다. |
두 문장을 나란히 놓고 보면 바뀐 곳은 takes와 took, 그리고 과거 시점을 알려 주는 yesterday뿐입니다. 시간과 행동은 그대로이니, 시점을 가르는 건 결국 동사 형태라는 점을 눈여겨보면 됩니다. 여기서 흔히 헷갈리는 부분이 하나 있어요. takes의 -s는 주어 it에 맞춘 것이라서, 뒤에 오는 twenty minutes가 복수라고 해서 동사를 take로 바꾸지 않습니다.
took을 "딱 한 번 있었던 일"에만 쓰는 형태로 생각하는 분도 많습니다. 실제로는 과거에 반복되던 일의 소요 시간을 말할 때도 쓸 수 있어요. 그러니 횟수보다는 과거의 일로 이야기하고 있는지를 기준으로 보세요. 현재의 사실이나 반복되는 일에는 현재형, 과거의 일에는 과거형이라는 구분만 익혀 두면 혼동이 훨씬 줄어듭니다.
사람은 어디에, 행동은 어디에
사람까지 넣을 때의 어순은 It takes/took + 사람 + 시간 + to + 동사원형입니다. 앞에서 본 It takes me twenty minutes to get to work.를 끊어 읽으면 It takes / me / twenty minutes / to get to work가 돼요. "시간이 걸립니다 / 나에게 / 20분 / 출근하는 데"라는 정보가 차례로 실려 있는 셈입니다.
사람 자리에 I가 아니라 me가 오는 이유는 이곳이 동사 뒤 목적어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me, him, her, us, them 같은 목적격이 들어가요. 목적격이라는 용어가 아직 낯설다면, 나에게 걸리는 시간을 말할 때는 takes me 또는 took me로 묶어서 입에 붙여 두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사람을 넣을지 말지와 시제를 고르는 일은 서로 상관없는 선택이에요.
현재형이든 과거형이든 사람은 빼도 되고, 필요하면 밝혀도 됩니다. me를 넣었다고 과거형이 되는 것도 아니고, 과거형이라고 꼭 사람을 넣어야 하는 것도 아니에요.
과거 문장에서 특히 조심할 곳은 행동 부분입니다. 앞의 took이 이미 과거 시점을 나타내고 있으니, 뒤쪽은 그대로 to get으로 두고 to got으로 바꾸지 않아요. 시제는 takes와 took에서, 행동은 to + 동사원형에서 확인한다고 역할을 나눠 두면 두 부분이 섞이지 않습니다.
얼마나 걸리는지 물을 때는 How long
소요 시간을 물을 때는 시간 표현이 들어갈 자리에 How long을 두고 질문을 시작합니다. 평소 출근 시간을 묻는 문장과 어제의 출근 시간을 묻는 문장을 비교해 보세요.

How long does it take you to get to work?
출근하는 데 얼마나 걸리나요?How long did it take you to get to work yesterday?
어제 출근하는 데 얼마나 걸렸나요?
평소 걸리는 시간이면 does, 과거에 걸린 시간이면 did를 씁니다. 질문에서 가장 많이 틀리는 곳은 그 뒤의 동사예요. 시제는 이미 does와 did가 맡고 있으니 동사는 원형 take로 써야 하고, does it takes나 did it took처럼 만들지 않습니다. 누구에게 걸리는지를 나타내는 you는 두 질문 모두 take 바로 뒤에 자리 잡아요.
끝으로 문장을 해석할 때 한 가지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사람을 생략했다고 해서 모든 사람에게 같은 시간이 걸린다는 뜻은 아니에요. 현재형 역시 그 수치가 언제나 정확히 같다거나 평균값이라는 데까지 정해 주지는 않습니다. 실제 정보를 읽을 때는 누구의 행동인지, 어떤 조건에서 걸린 시간인지를 함께 살펴보세요.
본문 예문의 시간 수치는 문형 학습을 위해 구성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시간 표현이 복수인데 왜 take가 아니라 takes를 쓰나요?
- 동사는 시간 표현이 아니라 주어 it에 맞추기 때문입니다. 뒤에 twenty minutes가 와도 현재형은 takes를 씁니다.
- 과거에 반복해서 걸렸던 시간에도 took을 쓸 수 있나요?
- 과거에 반복되던 일의 소요 시간에도 took을 쓸 수 있습니다. 횟수보다 과거의 일로 이야기하는지가 기준입니다.
- It takes 문장에서 me를 생략해도 되나요?
- 현재형과 과거형 모두 사람을 생략할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 걸리는지 밝힐 필요가 있으면 takes나 took 뒤에 me 같은 목적격을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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