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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have been to와 have gone to 차이: 다녀온 경험과 아직 돌아오지 않은 상태

have been to는 다녀온 방문이나 경험을, have gone to는 가서 아직 돌아오지 않은 상태를 나타냅니다. 방금 마친 방문과 실제 대화 예문으로 두 표현의 차이를 익혀 보세요.

· · 3분 · 영어

핵심 요약

  • have been to는 다녀온 방문이나 경험을, have gone to는 말하는 시점에 아직 돌아오지 않은 상태를 나타냅니다.
  • 방금 마치고 돌아온 방문에도 have been to를 쓸 수 있습니다.
  • 방문 경험을 물을 때는 been to를, 자리에 없는 사람이 어디 갔는지 설명할 때는 gone to를 사용합니다.

have been to와 have gone to 차이는 그 방문에서 돌아왔는지를 먼저 보면 쉽게 풀립니다. have been to는 어떤 장소에 다녀온 방문이나 경험을 말하고, have gone to는 그곳으로 가서 말하는 시점에 아직 돌아오지 않은 상태를 나타내요. 문법 용어부터 외우기보다 '다녀온 이야기인지, 가서 아직 돌아오지 않은 이야기인지'를 먼저 가려 보시길 권합니다.

Mina has been to Busan.
미나는 부산에 다녀온 적이 있어요.

Mina has gone to Busan.
미나는 부산에 가서 아직 돌아오지 않았어요.

사람도 장소도 같은데, been이냐 gone이냐에 따라 전하는 정보가 달라집니다. 첫 문장은 미나가 부산에 가 본 경험에 초점이 있어요. 두 번째 문장은 미나가 부산으로 떠나서 지금 이 자리에 없다는 상황을 설명하고 있고요.

두 문장을 모두 "부산에 가 봤어요"로 옮기면 바로 이 차이가 사라집니다. gone to를 읽을 때는 지금 돌아오지 않은 상태까지 함께 읽어야 해요.

방금 다녀온 곳에도 been to를 씁니다

been to를 '예전에 가 본 경험'으로만 외워 두면, 방금 끝난 방문을 말할 때 헷갈리기 쉽습니다. 먼저 볼 것은 방문이 얼마나 오래전 일이었는지가 아니에요. 그 방문을 마치고 돌아왔는지가 기준입니다.

집과 빵집 사이에 왕복 화살표가 있고, 빵 봉투를 든 사람이 집 안 현관에서 외투를 벗고 있다.
빵집 방문을 마친 사람의 현재 위치는 다시 집입니다.

I have been to Busan.
저는 부산에 가 본 적이 있어요.

I have just been to the bank.
저는 방금 은행에 다녀왔어요.

첫 문장은 언제 갔는지 밝히지 않고 방문 경험만 전합니다. 두 번째 문장에는 just가 들어가서 방문이 방금 끝났다는 점이 드러나요. 은행 일을 마치고 돌아온 상황이니 여기서도 been to가 자연스럽습니다. British Council의 현재완료 설명에서도 최근에 마친 방문에 이 표현을 쓰고 있어요.

반대로 gone to는 말하는 시점에 아직 돌아오지 않은 상태를 뜻하므로, 돌아올 예정이 있더라도 지금 떠나 있는 상황이라면 쓸 수 있습니다.

가 본 적 있는지 물을 때, 자리에 없는 사람을 찾을 때

실제 대화에서는 내가 무엇을 알고 싶은지부터 따져 보는 게 순서입니다. 상대가 그곳에 가 본 적이 있는지 묻고 싶다면 been to, 자리에 없는 사람이 어디 갔는지 설명하려면 gone to가 기본이에요.

왼쪽에는 여행 사진을 보며 이야기하는 두 사람이 있고, 오른쪽에는 빈 사무실 의자 곁의 두 사람과 빵집에 있는 다른 사람을 연결하는 화살표가 있다.
함께 나누는 여행 경험과 빈자리 주인의 행선지를 나란히 살펴보세요.

A: Have you ever been to Busan?
부산에 가 본 적이 있나요?

B: No, I have never been to Busan.
아니요, 부산에 가 본 적이 없어요.
또는: Yes, I have been to Busan twice.
네, 부산에 두 번 다녀왔어요.

A: Where is Mina?
미나는 어디 있나요?

B: She has gone to Busan.
부산에 가서 아직 돌아오지 않았어요.

방문 경험을 묻는 기본형은 Have you ever been to …?입니다. 여기서 ever는 지금까지 그런 경험이 있는지를 묻는 역할을 해요. 대답에서는 never로 경험이 없음을, twice로 방문 횟수가 두 번임을 나타냅니다. 미나를 찾는 질문은 결이 조금 달라서, 지금 미나가 없다는 사실을 설명하는 데 초점이 있어요.

기본 문장 순서는 주어 + have/has + been/gone + to + 장소예요. I와 you에는 have를, Mina나 she처럼 3인칭 단수인 주어에는 has를 씁니다. 질문할 때는 Have you …?처럼 have/has를 주어 앞으로 옮기면 되고요. 축약형도 한 번 짚고 넘어가면 좋은데, She’s been …과 She’s gone …의 ’s는 둘 다 has의 축약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have gone to는 앞으로도 돌아오지 않는다는 뜻인가요?
말하는 시점에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돌아올 예정이 있어도 지금 떠나 있는 상황이라면 사용할 수 있어요.
She’s been과 She’s gone에서 ’s는 is인가요, has인가요?
두 표현의 ’s는 모두 has의 축약형입니다. 풀어 쓰면 각각 She has been과 She has gone입니다.

출처

  1. Oxford — Present perfect simple: been and gone
  2. British Council — Present perfect: Grammar reference
  3. British Council — Present perfect
  4. BBC Learning English — English In A Minute: Been vs g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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