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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at과 by 차이: ‘5시에’와 ‘5시까지’를 구분하는 방법

at과 by 차이는 행동하는 시각을 지정하는지, 늦어도 지켜야 할 기한을 정하는지에 있습니다. 보내기와 수업 종료 예문으로 일찍 행동해도 되는지, by가 정각을 포함하는지 살펴봅니다.

· · 4분 · 영어

핵심 요약

  • at은 행동이 일어나는 시각을 지정하고, by는 늦어도 지켜야 할 최종 기한을 나타냅니다.
  • `Send it by 5 p.m.`은 5시보다 일찍 보내도 되며, 문법적인 의미로는 5시 정각도 포함합니다.
  • at과 by는 시작과 종료의 구분이 아니라, 행동과 시간의 관계에 따라 선택합니다.

at 5 p.m.은 일이 일어나는 시각이 오후 5시라는 뜻이고, by 5 p.m.은 늦어도 오후 5시까지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at과 by 차이는 결국 '언제 하는지'를 말하느냐,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를 말하느냐에 있어요. 그래서 저는 숫자로 된 시각보다 그 시간이 행동할 때를 정하는지, 최종 기한을 정하는지를 먼저 보라고 권합니다.

많은 분이 "시각 앞에는 at"이라는 규칙 하나로 버티다가 by 뒤에 시각이 나오는 순간 막힙니다. 같은 5 p.m.이라도 전달하려는 시간 조건이 다르면 전치사도 달라지거든요. at은 그 시각에 행동하라고 시간을 콕 집어 주고, by는 그 시각보다 늦지 말라고 한계를 그어 줍니다. 숫자 '5시'에 눈이 가더라도, 우리말로 '5시에'인지 '5시까지'인지를 떠올리는 쪽이 훨씬 정확해요.

같은 send 문장인데 뜻이 어떻게 갈릴까요?

Send it at 5 p.m.은 "오후 5시에 보내세요"라는 뜻입니다. 보내는 시각을 5시로 못박았으니, 이 지시의 핵심은 그 시간에 맞춰 보내는 데 있어요. Send it by 5 p.m.은 사정이 다릅니다. "늦어도 오후 5시까지 보내세요"라는 뜻이라, 5시는 보내야 하는 최종 기한이 돼요.

나란한 두 시간선 위에 숫자 없이 5시를 가리키는 시계가 있다. 왼쪽은 끝점 하나와 그 위의 봉투만 강조되고, 오른쪽은 끝점까지 이어지는 구간과 여러 위치의 옅은 봉투가 표시되어 있다.
점 하나를 지정하는 조건과, 그 점까지 여유를 주는 조건.

동사도 같고 시각도 같은데, 갈리는 지점은 일찍 보내도 되느냐입니다. at으로 지시받았다면 4시 30분에 보낸 건 지정한 시각에 보내라는 조건과 맞지 않아요. 반대로 by로 지시받았다면 4시 30분에 보내도 시간 조건을 충족하니, 굳이 5시가 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 더 짚어 두면, 문법적인 의미로 by 5 p.m.에는 5시 정각도 포함됩니다. "5시 전에"라고 외우기보다 "5시 또는 그 이전에"로 기억해 두는 편이 정확해요.

at은 시작, by는 끝에 쓰는 말일까요?

이렇게 나눠 외우는 경우가 꽤 있는데, 그러면 곤란해집니다.

The class will end at 5 p.m.은 "수업은 오후 5시에 끝날 것입니다"라는 뜻으로 끝나는 시각을 정해 줘요. The class will end by 5 p.m.은 "수업은 늦어도 오후 5시까지 끝날 것입니다"라는 뜻이라, 더 일찍 끝날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두 문장 모두 수업이 끝나는 이야기를 하고 있죠. 다른 건 at이 종료 시각을, by가 종료의 최종 기한을 나타낸다는 점입니다. 그러니 동사가 시작을 뜻하는지 끝을 뜻하는지가 아니라, 그 행동이 시간과 어떤 관계를 맺는지를 봐야 헷갈리지 않아요.

"4시 30분에 보내도 될까?"로 판단해 보세요

앞의 send 문장에서 어느 쪽을 써야 할지 망설여진다면 "4시 30분에 보내도 이 지시의 시간 조건을 충족할까?"라고 스스로 물어보면 됩니다. 그래도 된다면 by가 맞고, 5시에 맞춰 보내야 한다면 at이 맞아요. 일찍 보냈다고 해서 모든 시간 지시를 따른 셈이 되지는 않는다는 점이 여기서 드러납니다. 행동을 앞당겨도 되는지만 확인해도 두 표현을 구분해 쓰기가 한결 쉬워져요.

두 패널 모두 4시 30분을 가리키는 큰 시계와 봉투, 그 뒤의 5시 시계를 보여 준다. 왼쪽 봉투 옆에는 산호색 엑스가 있고, 오른쪽 봉투는 청록색 시간 구간 안에 놓여 체크 표시를 받는다.
같은 이른 발송도, 지정된 시간 조건에 따라 판단이 달라집니다.

이 질문은 두 지시문의 시간 조건을 비교하는 기준이라, 실제 요청에 별도의 조건이 붙어 있다면 그 조건까지 함께 읽어야 합니다.

by 뒤에는 시각만 오는 게 아니라 날짜도 올 수 있어요. by Friday는 "늦어도 금요일까지"라는 뜻인데, 이 표현만으로는 금요일 몇 시가 마감인지 확정하기 어렵습니다. 날짜로 주어진 기한과 구체적인 마감 시각은 따로 구분해서 읽는 습관을 들이면 좋아요.

실제로 무언가를 제출할 때는 영어 표현의 뜻과 접수 기준을 나눠서 봐야 합니다. 문법적으로 by 5 p.m.은 오후 5시 정각을 포함하지만, 제출 시스템이 마감 정각에 들어온 접수를 어떻게 처리하는지는 해당 서비스의 안내에서 확인하셔야 해요. 구체적인 마감 시각과 함께, 어느 시점에 제출 완료로 인정되는지도 같이 살펴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by 5 p.m.은 오후 5시 정각도 포함하나요?
문법적인 의미로는 오후 5시 정각도 포함하므로 “5시 또는 그 이전에”로 이해하면 됩니다. 실제 제출에서는 마감 정각의 접수 처리와 제출 완료 기준을 해당 서비스 안내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끝나는 시각을 말할 때도 at을 쓸 수 있나요?
`The class will end at 5 p.m.`처럼 종료 시각을 지정할 때도 at을 씁니다. by를 쓰면 늦어도 5시까지 끝난다는 뜻이므로 더 일찍 끝날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by Friday만으로 금요일 몇 시까지인지 알 수 있나요?
“늦어도 금요일까지”라는 뜻이지만, 이 표현만으로 구체적인 마감 시각을 확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출처

  1. Gallaudet University — In, On, At (Expressions of Time)
  2. EnglishClub — 8 Ways to Use the Preposition BY
  3. mmmEnglish — Prepositions of TIME: IN / ON / AT / BY
  4. English Lessons Brighton — At, in and on: prepositions of time and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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